[구치언니]구치언니일상

[유기견 봉사] 유기견 봉사활동 후기

깜짝깜짝깜짝짝 2021. 3. 31.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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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지말고 입양하세요"


유기견 봉사활동을 다녀왔습니다.

강아지를 너무너무 좋아하지만 부모님이 반대하셔서 비록 구치를 키우기 시작했지만

구치입니다💕

지나가는 강아지들을 보면 너무 귀엽더라구요
막상 만지려고 하면 주인분들이 싫어할 수도 있고,

강아지 성격을 모르기 때문에 다가가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유기견 봉사를 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막상 유기견 봉사를 시작할 때 
어떻게 시작하지? 어디서 신청해야하지?? 등등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아요
(사실 제가 그랬거든요)



저는 친구와 함께 동호회를 가입하여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뚜두두두둥 봉사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는데요
처음에는 사람들과 어색하였지만 처음 오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더라구요 ㅎㅎ




제가 갔다온 보호소는
연천에 유기견 보호소로 개인분이 많은 강아지를 관리하고 계셨습니다.



봉사를 시작하기 전
방진복과 장갑을 끼면 완성!!!!

출처 : 네이버

✔️방진복 - 이거 입고 들어가면 옷 베릴 염려도 없고 끝나면 뒤집어서 말아서 비닐에 넣고 들고가면 끝! 너무 좋았어요👍🏻


자 그럼 강아지들을 만나러 출바알🐕🐕
(멍멍멍)




"아구구구구 너무 귀여워요"


눈이 아픈 친구도 있고
심장사상충이 있거나
개장수에게 끌려가다 구출된 강아지들도
있었어요




강아지가 엄청 많았어요 ㅎㅎ

너무 귀여워요



강아지들이 대부분 순하더라구요
사람을 좋아하면서도 피하는게
마음이 찡 ~~~했답니다ㅠㅠ


이녀석들 주인만 바라보느랴 정신이 없었어요
막상다가가니 슝~~도망가더라구요



무서워서 부들부들 떨고 있는 강아지였어요
만지지 않고 눈으로만 봤답니다..
(아프지마렴)


대부분의 강아지들이 자유롭게 뛰어놀고 있어서
행복해 보이는 표정이였어요
ㅎㅎㅎㅎ


벌러덩 누워서 만져달라는
강아지도 있었어요 ㅎㅎ
아주 행복해 보이쥬??


큰 개는 거의 밖에서 지내고
작은 강아지들은 집에서 지내더라구요

무섭게 생긴 강아지?? 개!!!!도 있어서
초!!!큼 겁이났지만
아주 초오오오큼 겁이 났지만
너무너무 순둥순둥이였답니다.🤗


🐕🐕🐕🐕🐕

유기견봉사!!!!

도움을 주러 간 봉사활동 이었지만
뭔라 힐링하고 온 느낌이였고
사람을 좋아하지만 피하는 강아지들이
많아 조금 마음이 아팠지만
알고보니
주인만 바라보는 강아지들이였다는 함정



안좋은 시설도 많은데 여기는
강아지들이 뛰어놀고
관리를 잘 받고 있다는 느낌을 받아서 더욱
좋았답니다 ㅎㅎ


몸은 힘들어도 마음이 너무 행복했던 유기견
봉사, 망설이지 말고 한번 도전해보세요 ☺️
저는 다음에도 갈 예정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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